지질학이란 용어는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종종 지질과학의 모든 것을 포함하는 것으로도 간주됩니다. 지질학은 여러개의 분야로 나뉘는데요
1.광물(광물학)과 암석(암석학)의 체계적 연구를 포함하는 고체 지구의 화학적 구성에 관한 분야
2.지질 형태의 기하학적 관계와 같이 고체 지구의 구조를 연구하는 분야(구조지질학)와 화산현상에 대한 연구(화산학)
3.육지의 모양과 그들이 형성된 과정에 관련된 분야(지형학과 빙하지질학)
4.화석과 화석기록의 연구(고생물학), 퇴적층의 발달에 관한 연구, 행성과 그 위성의 진화연구(천문지질학) 등을 포함하는 지질역사를 연구하는 분야
5.경제지질학과 이것의 다양한 분과들로는 광산지질학과 석유지질학이 있습니다.
지질학은 지구의 진화와 현재의 특징들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여러 실질적인 면에서 사회에 기여하고있는데요, 상업적으로 유용한 광물이 분포되어 있는 곳에 대한 탐사는 지질학 원리의 폭넓은 안내를 받은 후 지구물리 및 지구화학적 방법에 의해 이루어 집니다. 지질학은 화석연료(석탄, 석유, 천연 가스)의 탐사는 퇴적암의 퇴적과 변형 그리고 지하 유체의 유동을 다루는 지질학적 관점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지진학 연구는 기술자들이 내진 건물의 구조를 설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대에는 고생물학, 암석학, 퇴적학, 구조지질학 분야는 가장 전통적인 분야임에도 "힘들다"는 이유로 학생들의 수가 적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반면 첨단 기기를 곧잘 사용하는 지구물리학, 광물학 쪽에는 '비교적' 사람이 풍부합니다. 1970년 이후에는 이 분야의 기저에 판구조론이 결합하여 있는 상태이며, 인공위성, 수치모델링 등이 지구물리학에 포함되었습니다. 기후변화 문제가 대두되면서 빙하를 연구하는 분야도 오늘날 매우 강세입니다. 빙하학은 대기과학, 해양학, 지질학이 모두 만나는 곳으로, 기본적으로 빙하라는 물질 자체가 지질학에 포함되는 연구대상으로 간주됩니다. 빙하 자체도 퇴적암의 일종이자 광물이기 때문. 빙하가 가둔 공기 기포는 지질학에서는 포유물(inclusion)이라고 말하고, 연구 자체는 대기화학적인 방법이 많이 사용되고있습니다.
지구물리학
물리학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지구 물질의 성질, 상태, 구조를 파악하고 나아가 지구 내부의 역학적 움직임을 파악하는 분야입니다. 야외 탐사를 기본으로 삼는 전통 지질학과 달리, 지구 자기장과 중력을 분석할 수단이 생기면서 발전된 현대적인 분과입니다.
지질학은 이와 같이 다채로운 분과와 응용분야를 가지고 있으며, 역사과학적 성격이 짙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이는 지질학의 연구대상인 지각의 변화가 시간적으로 매우 장구한 세월에 걸쳐 일어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들이 역사적인 관점에서 이해되어야 함을 의미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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